벌써 2023년의 12월이다.
연말이어서 인지 다른 일련의 사건들로 안해서 인지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든 느낌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잠시나마 힘든 마음을 잊어 보려고 한다.
그러다 위로가 되면 좋고, 답을 찾으면 더 좋고 하는 마음으로 나는 매일 책을 읽는다.
오늘은 오랜만에 세이노의 가르침을 다시금 펼쳐보았다.
이 두꺼운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숙제하듯 다 읽진 못 했다.
목차를 보며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 읽곤 했다.
오늘의 마음이 가는 목차는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체면에 "흠집을 내라 scratch"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 다시 "그어라 scratch"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은 생활 수준이라는 것을 "지워 버리고 scratch"
새로운 "출발점 scratch" 에서
"무에서 from scratch"
"근근이 살아가면서 scratch along"
"돈을 모아라 scratch up"
그러면 "돈 scratch" 이 쌓이게 된다.
이것이 실패로부터 탈출하는 비결이다. 스크래치하라!!!

돈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했던 생활수준을 반성하게 된다.
그래도 이번에 신차가 출시되기로 했었는데,
정말 돈이 없어서 취소했다.
정말 잘한 일인 것 같다.
정말 요즘 다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인 것 같다.
물가도 장난 아니고,
벌이도 줄었다.
그런 와중에 새 차가 웬말이던가. 미쳤다. 취소하길 잘했다.
올 해의 키워드는 "취소"구나.... (나만아는 이야기.... ㅠㅠ)
두번째로 눈에 들어온 목차는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모든 원인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야 하는지 모르는 당신의 무지 그 자체이다.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이다.

정말 나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 읽어보니 마음에 확 와서 꼳히고 아프기까지하다.
이래서 책을 읽어야한다.
오늘도 하나 또 깨달았다.
정말 다행이다.
일로 인해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하던 차였다.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고있었다.
내가 게으르다는것을 생각만하고 공부하지 않았다.
다시한번 느끼고 게을리하지말고 오늘도 내일도 계속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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