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올로지 찐 내돈내산 후기

여름이 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충동이 일었다.

광고에 하도 나오니까 많이 보긴 했지만 살생각은 1도 없었다.

 

그런데 친한 친구 신랑이 파란 통을 먹고 살뿐만 아니라 건강검진했을 때 수치들도 모두 정상이 나왔다는 말에 혹했다.

역시 친한 사람이 머 했다더라가 가장 큰 홍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지만 우리 신랑도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싶어서

빨간통 파란통을 주문했다.

 

 

친구한테 물어서 어디서 샀냐니까 모른다고 한다.

자기 신랑이 알아서 사 먹었단다.

대단하다.

 

나는 우리 부부 살 좀 빼고 싶어서 내가 세트로 사봤다.

빨간통은 하루에 2알 자기 전

파란 통은 식후 2알씩 6알

쉽진 않겠지만 돈 들인 만큼 노력해 보자!!!

 

 

패키지에 들어있는 빨간 음료는 석류맛이 많이 난다.

약간 씁쓰름해서 입맛이 떨어질만하겠다.

같이 들어있는 젤리는 맛있게 먹기 좋다.

간식 당길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게 젤 맛있어. 다 먹음 생각날 것 같은데 어쩌지...

 

앞자리가 바뀌면서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날도 더워지고 나이도 들고 스트레스도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인후염이 세게 와서 정말 아무것도 못 먹고 고생을 했다.

그래서 다이어트 약도 잠시 끊을 정도였다.

 

다이어트하는 것도 날씬해지는 것도 좋지만 내 몸 건강하려고 하는 거다.

몸이 무겁도 안 건강한 것 같아서 

 

우선 먹고 나니 화장실을 잘 간다.

예전엔 배가 아플 때까지 못 가고 했는데

이제는 앉았다 하면 너무 편하게 큰 일을 본다.

최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배도 좀 들어간 것 같고, 기분이 좋다

 

이제 거의 한 달 먹었고,

앞으로 2달 더 열심히 먹어보고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글 올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