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역 예정지에 신축 상가 건물들이 거의 다 찼어요.
생각보다 빨리 차서
망할지도 모른다는 나의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 좋은 일이지요.
1층에 고깃집들은 밤이면 웨이팅이고, 돈가스집이나 미용실은 많은데
피자나 파스타 같은 게 먹고 싶을 때 갈만한 데가 없어서 아쉽던 차에
미태리라는 이태리인가 다시 보게 되는 파스타집이 생겼습니다.
능곡역에도 생긴 걸 봤는데
여기도 있네요.
오전 11시 오픈
오후 8시 30분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이 좋아요 파스타가 만원이 안 넘어요.
피자도 마찬가지
오오 맛있겠당~~
엘리베이터 내리자 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배너간판
맞게 찾아왔네요
맛있겠당~~
설빙이 있는 그 건물 맞아요.
설빙 옆에 미태리 있어요.
먹고, 먹고 딱이네요. ㅋㅋ
입구에 웨이팅을 위한 좌석도 있어요.
음식을 먹는 내내 웨이팅이 좀 생기더라고요.
5일에는 오일파스타가 50% 할인이라니~~ ㅋㅋ
또 와봐야겠네요 ^^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둘이 먹기엔 세트가 많을 것 같아
피자, 파스타 하나씩 시켜보았어요. ^^
작고 앙증맞은 컵도 예쁘네~~
오래된 컵 싹 다 정리해 버리고 이런 예쁜 컵 들이고 싶네~~~
피클은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게 통째로 주시네요~ ㅋㅋ
그렇지만 시판용 피클인 게 맛은 영~~
그냥 그러네요.
여성분들을 위해 여자아이들을 위해 머리를 묶을 수 있는 고무줄이라니!!! 센쓰보소~~
이런 건 첨 봤어요 ㅋㅋㅋ
굿 아이디어~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님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
주문한 "로제 맵제 파스타"와 "페퍼로니 피자"가 드디어 나왔어요.
보기엔 고기를 곁들인 그냥 로제 파스타 같은데 맵제라는 이름이 붙어서 인지
제법 매콤하더라고요~~ 와~ 맵다~~
페퍼로니 피자는 생각보다 작아 보였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일반적인 페퍼로니피자맛
피자치즈랑 햄이랑 얇은 도우에 얹어져서 먹기 편했어요.
매장을 둘러보니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다음엔 우리도 아이들 데리고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많이 오면 메뉴도 다양하게 시켜 먹을 수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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