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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숯불에 구우면 뭐든지 맛있다고 한다.
닭고기도 예외는 아니겠지 싶었지만 역시 맛있다.
일단 다 익혀서 나오니 너무 좋다.
그게 특 장점!!!
그리고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그 기름진 고기 누린내 같은 게 없어서 좋은 것 같다.
늘 갈때마다 웨이팅은 기본이었는데
드디어 먹어 보았다.
우리는 아가들이 먹을 수 있게 안 매운 고기랑
어른들을 위한 매콤한 양념 고기를 시켰다.
둘 다 너무 맛있다.
진실의 인상 찌푸리기!!!
추가로 무뼈닭발까지
와~~
진짜 술을 부르는 맛
계란찜은 애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끝내줍니다~
다 먹고 하나 더 시켜 먹었답니다. ^^
매콤한 거 먹고 주먹밥으로 입 안을 달래주었답니다.
역시나 애들도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와 마무리 멸치육수를 낸 잔치국수에 후추 톡톡
나 잔치국수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좋아하네~~~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는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순삭!!!
이럴 수가...
9시 넘어가니 그제야 빈자리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계속되는 웨이팅에, 만석에, 정말 맛있어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우리 아들들이 잘 먹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
둘째가 고기를 잘 안 먹는 편이었는데 소금구이 닭고기는 잘 먹어서 뿌듯했어요.
밥 흡입하는 우리 집 둘째 (사진 젤 왼쪽 끄트머리 ㅋㅋㅋ)
오늘도 잘 살았고 잘 먹었다~~
여기저기 내돈내산하고 다니는 가족의 저녁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사 먹는 게 편타~ 에효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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