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이케아 구경하기, 애들은 스몰란드

 

지난 주는 정말 바쁘게 보냈다.

이사를 하고 정리를 하고,

아이들도 챙기고 일도 하느라 정말 정신이 한 개도 없었다.

이사를 하게 되면 꼭 필요한게 생긴다.

새로운 집에 맞는 가구가 필요하고 소품이 필요해진다.

나의 경우 소품은 장식품이 아니라

수납용품들이다.

그런것들을 사기 좋은 곳이 이케아인 것 같다.

 

 

이케아 광명점

매       장  10:00 ~ 21:00

레스토랑    9:30 ~ 20:30

비스트로  10:00 ~ 21:00

 

설날, 추석 당일에만 휴무

 

 

주차하기 편해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 눈이 확 띄는 컬러로 꾸며놓았네요.

너무 예뻐요~

 

 

핑크, 그린, 블루, 화이트

옛날에는 있는 듯 없는 듯 연한 파스텔 톤이 인기였다면

요즘은 파스텔도 확실한 컬러로 나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매칭하니 또 느낌이 새롭고 나도 한번 이렇게 꾸며보고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트렌드를 잊고 산지 오래라 

요즘트렌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큼직큼직한게 시원해 보이네요

곧 가을인데도 아직 더워서 인지

시원스럽고 좋네요 ^^

 

 

아이들은 그저 놀러온 줄 알고 자꾸 침대에 드러눕네요;;;;

하지 말라고 해도 어느순간 다른 침대에서 서로 눕겠다고 자리 싸움을 하면서 저리 놀고있어요;;;;

그래도 신발은 벗어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은 침대생활을 안해서 인지 어린이용 침대가 작고 재밌어 보이나보다.

그렇지만 나는 바닥에 다같이 누워서 뒹굴 수 있는 걸 선호한다.

 

 

우리 초1도 공부방 만들어주면서 책상 사주고 싶었는데

새로 사려니 왤케 비싼지~

그냥 있는거 쓰도록 합시다.

거실을 서재화 하겠다는 엄마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그냥 방 하나를 공부방으로 만들었다.

랜선 집들이는 추후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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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란드 이용하기

이용가능시간 1시간

그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한다!! 

거의 미션수준

 

 

매일 뭔가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있는 듯 해요.

우리는 일욜 낮에 갔는데 

오전에 가서 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스몰란드에 입성할 수 있었어요.

 

컴퓨터로 등록해놓고 문자오면 입장하는 시스템

우리는 약 25분정도 근처에서 구경하며 기다렸다가

아이들을 들여보낼 수 있었어요.

키 제한도 있기 때문에 잘 보고가야해요

우리 큰 아이는 이제 조금만 더 크면 못 들어갈 것 같아요 ㅠㅠ

 

키95cm 이상 ~ 135cm 이하만 입장가능

 

 

대기공간에서도 놀고 

근처 쇼룸에서도 조금 놀고

25분이 그리 지루하진 않았어요.

 

아이들을 맡기고 한시간 동안 쏜살같이 후다닥 보고 결정하고

아이들을 데리러 갔어요.

이제 밥을 먹어야지요!!!

 

레스토랑 이용하기

딱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아요.

일부러 밥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음식사진은 못찍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배고파해서 바로 먹느라.... 나도...

객단가로는 싼편인데

싸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집다 보면

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나오더라구요.

 

 

본진에 들어설 수 있는 줄을 서야해요.

줄줄이~ 엄청 길지만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어요.

그래도 음식은 진짜 빨리나오니까

 

 

맛있게 먹고 후다닥 살꺼 사고 

나오니 커다란 곰인형이 잘가라고 인사해주세요. ^^

 

 

 

무지개가 인기인가 여기저기 무지개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사 준비로 2주 연속 갔는데

갈 때마다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다녀왔지요~~

 

 

아이들은 레인보우 프랜즈를 생각하며

각자가 좋아하는 색깔 위에 서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귀요미들~ 다음에 또 놀러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