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니까 사람들이 전부 마트만 가나보다.
아무래도 실내로 가겠지 우리도 왔는걸...
주차하기도 힘드네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 2층 여러 가지 생활용품 파는 곳에서 구경을 하고 놀았다.
운동기구 캠핑용품등 다양하다.
캠핑의자 더 필요할 예정.
아이들이 앉을 의자가 필요할 것 같다.
피크닉 얼마나 갈까 싶지만
지금까지 아이들은 돗자리에 앉아서 놀았다.
텐트도 있고 하니 그렇게 해도 될 것 같다.
또 사는건 안 되겠다.
엄마가 좋아하는 숫자는 8 (팔아라~)
엄마가 싫어하는 숫자는 4 (사지 마~)
여기서 축구공도 두 개나 샀다.
아이들은 잘 모르니 색깔만 보고 고른 결과 하나는 알고 보니 배구공이었다....
축구공 아니라고 알려줘도 계속 그게 마음에 든단다.
결국 공도 두 개, 줄넘기도 두개, 뭐든 두 개가 되어가고 있다.
예전에 애기 엄마들이 하는 얘기 이해가 안 갔는데
지금 내가 그러고 있는 걸 보니 실감이 난다.
똑같은 걸 두 개씩 사려니 아깝다...
큰 아이는 이제 이런 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인라인, 스케이트 보드 등등
나도 타고 싶다.
20살에 인라인 메고 여기저기 타러 댕겼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
나도 잘 타는 건 아니지만 그냥 조금씩은 다 즐기는 편이다.
스캡도 사서 타고 했는데 어디 갔니.... ㅠㅠ
결혼하고 나가니 엄마가 버렸... ㅠㅠ
자주 매장에서는 볼게 참 많다.
주방 용품도 많고 욕실 용품도 많고 보고 있노라면 구매욕구가 뿜어져 나온다.
그래서 들어가지 않는다.
절약하는 자세
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시키지 마라.
나만의 지론이다.
예전 같으면 이것도 필요한 것 같고
있으면 좋을 것 같고 그냥 이쁘고 해서 샀는데
이젠 아니다.
철저히 필요한 것만 사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먹는 것도 많이 줄이게 되었다.
그래서 냉장고에 먹을 게 없다....
그게 단점이다.
옛 추억 되살리기
홈패션 매장도 내가 좋아하는 매장 중 하나이다.
내 전직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라 늘 관심이 간다.
이번 시즌엔 뭐가 나왔으려나
자주 가지도 않는 이런 큰 마트에 들를 때면 꼭 한 번씩 보곤 한다.
이번 여름엔 시원하고 새로운 소재가 많이 개발되었나 보다.
밤에 베개가 흥건 할 정도로 땀을 흘리는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세탁도 용이하고 빨리 마르는 소재로 구매하고 싶다.
한번 더 생각하고 다음에 구매할 예정이다.
참 예쁘지만 필요하지 않은 것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없어도 되는 것을 보고 또다시 현혹 될 뻔했다.
휴~~ 잘 참았어...
5,900원... 음... 괜찮아 어...없어도 돼...
월드카가 새로운 차로 장난감을 출시하였다.
우리집에 월드카 월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또 신차 출시라니~~
EV6 , 모닝이 새로 나왔다.
사고 싶다는거 생일때 사준다고 하고 장난감 늪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나는 이런거 가지고 놀고싶은데.... ㅠ
아차 나는 딸이 없지... ㅠㅠ
장수풍뎅이 구경
집에있는 사슴벌레나 좀 봐라
벌써 번데기가 되었단다.
보고있니???
닌텐도 스위치 게임팩 타령
얼마전부터 루이지맨션3에 빠져 유튜브로 그 영상만 보는데
이제는 직접 해보고싶은가보다.
사주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네
다음에 생일 때 사준다고 하고 게임팩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했는데
계속 귓가에 대고 메아리 치듯 속삭이며 울려퍼진다.
"루이지 맨션 3 재밌겠다."
"지금 사면 안돼??"
"지금 사면 좋겠다으다으다으다으~~~"
무사히 마트에서 먹을 것 만 사고
10만원 상품권을 가져가서 3만원 남겨온 아주 훌륭한 지출을 한 날이다.
아무것도 산게 없는 내돈내산
먹을 것만 조금 사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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