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아 카레 - 시흥장현점

 

오늘은 카레를 먹고 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동네에 새로생긴 아파트 단지내 상가인데

꽤 빨리 상권이 형성되어 

낮이고 밤이고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리가 되었습니다.

근처에 학교도 있고, 학원도 많고, 멀리서도 이 쪽으로 모인다고 하더군요.

그 중 특별해 보이는 카레집을 발견했습니다.

 

유승한내들 단지내 상가

장현장곡로 10 유승한내들 상가 2층 102호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지내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음.

와~ 신기하다.

단지내 놀이터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왕~ 그림이 너무 귀여워~~

카레야 머 당연히 맛있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돈까스도 있고, 샐러드같은 냉우동도 있고, 사이드메뉴도 너무 맛있는게 많아 보였습니다.

 

 

맥주랑 하이볼까지~~

와우~ 맛있어 보여요!!

 

 

주문은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셀프바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고무줄 머리끝, 가글도 있고, 이케아 핸드폰 거치대까지!! ㅋㅋㅋ

아이들을 위한 식기루에 추가 반찬은 여기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코아

아이들이랑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

 

 

혼자 먹는 자리도 있고, 둘이 먹어도 좋고,

바로 뒷편엔, 테라스가 있었습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영무예다음, 대광프라자 

날 좋을 때 테라스에서 식사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드디어 만나본  소코아 카레

 

세가지 종류가 다같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색깔에서부터 느껴지는 맵기의 정도

새우가 들어간 에비 카레가 아이들 먹긴 제일 부드럽고 안 매워요.

카레와 밥은 리필이 됩니다.

저희는 에비카레랑 토리카레를 추가로 리필 받아 먹었어요.

밥은 더 리필 안해도 될 정도였어요.

밥으로 모양을 만들어서 특이한데, 살짝 딱딱한 느낌도 있었어요.

그래서 카레를 잔뜩 뿌려 슥슥 비비니 금방 부드럽게 되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샐러드같아 보이지만

아래에 우동면이 들어있어

냉우동으로 먹기 좋은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

좋아하는 아보카도랑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맛있었어요.

이거 먹으러 또 가고싶어요.

 

 

우리는 낮에 먹었지만

밤에는 맥주와도 즐기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테라스에서 맥주 마시면서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 또 먹고싶네요 ^^